제가 슬펐던 이유는 농촌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고 계신 집이 지어진 지 너무 오래되었고, 제대로 수리한 적이 없어 생활에 여러 가지 불편을 겪고 계시기 때문이에요.
농어촌에는 아직도 화장실이 집 밖에 있고, 아궁이 부엌에서 밥을 해야 하고, 천장에서 물이 새는 집이 많답니다.
이런 열악한 환경을 보면 마음 같아서는 도움이 필요한 모든 분들을 찾아가 뚝딱 집을 고쳐드리고 싶지만 예산의 한계 때문에 그럴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워요.
잠깐, 농촌집고쳐주기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볼까요?
주된 사업 예산은 정부(농림축산식품부) 보조금과 후원자님들의 소중한 후원금이에요.
시군(읍면)에서는 집고쳐주기가 필요한 지원대상가구를 추천해주고 있고요.
재단에서는 농촌집고쳐주기에 뜻있는 자원봉사단체·기관을 공모하여 단체의 활동을 돕고 있어요.
그리고 농촌집고쳐주기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현장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은 직능·사회봉사단체, 대학생봉사단, 기업 임직원 봉사단이 담당하고 있지요.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저와 함께 하실 수 있을까요? 방법이 있어요! 바로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 입니다! 정기후원자로, 물품후원으로, 자원봉사자로, 전문재능기부자로 직접 참여할 수 있답니다!
우리 재단은 후원금 사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매년 홈페이지에 내역을 공개하고 있어요!
실제로 지난 7월 한국해비타트와 재단은 협업을 진행했는데요. 이렇게 친구가 한 명씩, 한 명씩 늘어나면 더 많은 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 둥지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우리 같이 희망의 순간들을 만들어요!
다솜둥지복지재단이 발송하는 뉴스레터입니다.